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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외로운 네티즌들..검색창에 '나는 외롭다'

기사를 읽은 곳은 올블로그에 피드된 어느 곳이었지만, 네이트 통이라 그쪽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실상이든 가상이든 사회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을 보면, 나 자신 역시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재미있는 것은 영어로는 저 기사와 같은지 몰라도 우리말로 (파이어폭스 1.0.6의) 주소창에서 외롭다 혹은 나는 외롭다고 치면 아이러니하게도 저 기사 본문이 뜬다는 것입니다.


ps. 구글 검색 얘기가 나왔으니 덧붙이자면 구글 운 좋은 예감에서 블로그를 치면 네이버 블로그로 가고 카페를 치면 다음 카페로 갑니다. 역시 구글이랄까, 왠지 의미심장 하네요(그래도 '카페'는 카페 정보 사이트가 뜨길 기대했는데...)

by 한님 | 2005/07/20 15:13 | 구글 | 트랙백(1) | 덧글(4)

Tracked from lunamoth 3rd at 2005/07/20 21:19

제목 : 나는 외롭다
순간 놀라게 된다. 리퍼러의 검색어들을 보는 와중에 종종 "자살법" 이란 단어를 보게 될때면... 물론 "구글쥬스" 되어진 글은 애연가의 넋두리에 불과하지만 가슴 한켠이 무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 무슨 파괴할 권리를 외치는 자살안내인, 세상을 구원하겠다고 나선 텐더 브랜슨도 아닐진대... (오래전에 봤던 charlz님의 난감한 상황 - 역시 구글 검색으로 인한 - 도 문득 생각났다.) '나는 외롭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다는 기사를 보니, 문득 iSLANd님의 난감한 검색 결과도 생각나기......more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5/07/20 15:52
구글에서 검색했을때 '회색의 사회에서 흰색은 외롭다' 라는 홍세화씨의 칼럼도 뜨는군요. 여러 방법으로 외로운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세상입니다. (--)
Commented by 한님 at 2005/07/20 19:49
수시아// 가상 사회가 실제로는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건가봐요.
Commented by lchocobo at 2005/07/20 19:57
카페인데 왜 다음 카페가...;;
Commented by 한님 at 2005/07/23 09:12
lchocobo// 구글 비둘기는 카페에 잘 안 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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