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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

내 소중한걸 빼앗아가지 마!!


우산이 없어졌습니다. 이번 학기에만 두 개째. OTL 어제 쓰고 하숙집 현관 앞에 세워뒀는데 아침에 보니 없어졌더군요. 某양처럼 할아버지가 이름을 써준 것도 아니고 찾을 길은 없을 듯... 조금전에 주인 아주머니께 하나 빌리긴 했는데 이미 기운은 바닥. 하루 내내 비 사이로 뛰어다닌 우울한 날입니다. 모두 자기 물건은 조심하세요(근데 젖을 우산을 세워둘데가 거기 밖에 없는데 젠장).

리포트 쓰고 밥 먹고 학교 가야겠습니다. 에효.

by 한님 | 2004/11/02 18:23 | 근황 | 트랙백 | 덧글(11)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4/11/02 19:03
인연이 있다면 분명히 우산은 돌아오리라 믿습니다.(...뭔가 미묘..)
Commented by 버닝야옹 at 2004/11/02 19:16
인덕원역에서 치즈루님이 발견하고 가져다 주실지도...(퍽)
Commented by 크류일 at 2004/11/02 22:36
앞으로 지하철역을 잘 살피며 다니도록 하겠습니다.(의불)
Commented by 미나세 at 2004/11/02 23:34
에구구...
Commented by 츠뮤 at 2004/11/03 10:43
저희 하숙집에서는 제 우산을 딸내미에서 줘버렸었답니다 -_ㅠ
우산 하나 생기실 거예요, 예쁜걸로. 부디 힘내시길.
Commented by 한님 at 2004/11/03 20:07
sesialord// 내부인 소행이라면 되찾을 수 있겠죠.(왠지 씁쓸..)

버닝야옹// 우산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을까요.

크류일// 크류일님 조만간 뿅하고 나타나서 '이 금우산이 네우산이냐'고 하실듯...

미나세// 지금은 그냥 이런 일도 있는거려니 하고 있답니다.

츠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illy564 at 2004/11/03 20:09
이름에 우산 써붙여도 별 소용없더군요;
아예 우산에다 某양 같이 각을 새겨놓지 않는한은[..]
Commented by lchocobo at 2004/11/03 20:40
예전에 학교에서 집에 갈때 우산이 없어서 강의실을 돌아다녀보니 사람들이 두고간 우산만 3개 정도 주운적이 있습니다...한님도 한 번 돌아보시면...(이봐!)
Commented by 한님 at 2004/11/04 00:02
milly564// 이름에 우산을 붙여요?! -0-; 이름 써두고도 잃어버린적도 꽤되긴하죠.

Ichocobo// 좋은 방법이군요....쿨럭
Commented by fC at 2004/11/04 23:09
내 경우는 오히려 '이것이 현대인이 현명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다.'라는 표정으로 자기 우산이 없으니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남의 것 잽싸게 집어가는 사람 봤는데... (_ _ ;)
Commented by 한님 at 2004/11/05 02:29
fC//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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