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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셔플을 사면서 남아있던 두근거림, 단지 돈을 쓴다는 자체에 대한 불안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도 깨닫지 못하고 주위에서도 알기 어려운 일이었죠. 오늘 지나가듯 친구가 한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이 명확해졌으니....





친구曰 "너도 양복 없지, 언제 살거냐? 날짜 정해서 같이 가자."





...............................다음달에 졸업 사진 찍어야하잖아(먼산).

by 한님 | 2005/04/10 21:59 | 근황 | 트랙백 | 덧글(13)

Commented by 아둥아둥 at 2005/04/10 22:34
...양복 살 돈을 써버리셨군요 OTL;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04/10 23:46
전 졸업하면서 샀는데, 정작 또 졸업할 때는 군대때문에 몸집이 커졌을 것 같아서 의미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는 사람 결혼식 갈 일이 있나;;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5/04/10 23:46
납량 특집 호러 영화보다 무서운 것이 현실입니다.
Commented by 카오스 at 2005/04/11 00:29
지름은 먼저 후회는 나중. 이런 마음이셨던게..;;;;
Commented by 한님 at 2005/04/11 00:47
아둥아둥// 결과적으로 그런 셈이 되었죠.

계란소년// 저도 고등학생때 사촌형 결혼하면서 한 벌 샀었는데 군대 다녀오니 전혀 안 맞더군요. 어깨/가슴이나 팔다리(키는 거의 그대로인데 왜 팔다리가 안 맞냐고~)는 둘째치고 허리가 안 맞아서... OTL

시대유감// 정말 그렇네요. 새삼스럽게 깨달아버렸습니다.

카오스// 지를때만해도 '앞으로 서너 달 정도는 크게 돈 쓸 일이 없으니까'라고 생각했죠. 건망증도 이정도면 병인 것 같아요. ㅠ_ㅠ
Commented by milly564 at 2005/04/11 12:11
저런@!;
Commented by 도박면상 at 2005/04/11 12:25
그럼 일단 윗도리만 빌려서..(?)
Commented by fC at 2005/04/11 14:49
여럿이서 찍을 때는 다른 사람 뒤에 서서 상반신만 빼꼼.
Commented by 한님 at 2005/04/11 18:11
milly564// 우후후후흑흑흑...

도박면상// 단체 사진에서 문제가 있죠.

fC// 음.. 그런 방법이 있나.
Commented by 디프군 at 2005/04/11 20:52
음헉?!(.....)
야...양복이라...(...)
지르다 지쳐 잠이들면 파산있으리~(....)
Commented by 한님 at 2005/04/12 12:33
디프군// 위험합니다.
Commented by CultBraiN at 2005/04/13 09:50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네..
귀담에 들어둬야겠군.
Commented by 한님 at 2005/04/13 11:18
CultBraiN// 자네는 언제 졸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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